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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반말인터뷰] '미스티' 훈남 후배, 구자성과 친구 하실래요? / YTN

2018-03-16 7 Dailymotion

"'미스티' 김남주 옆 훈훈한 남자 후배, 걔 누구야?"<br /><br />장안의 화제다. 늘 한 손엔 카메라를 들고 앵커 고혜란(김남주 분) 옆을 지키는 든든한 카메라 기자. 여기에 훤칠한 기럭지에 얼굴 가득 머금은 환한 미소로 여심까지 흔들었다. JTBC 금토드라마 '미스티'(극본 제인, 연출 모완일)로 떠오른 신예 구자성의 이야기다.<br /><br />구자성이 맡은 곽기석은 극 중 고혜란과 같은 보도국 소속인 카메라 기자다. 혜란이 난처한 일을 겪을 때마다 천군만마 부럽지 않은 지원군으로 나서는가 하면, 사방에 적뿐인 선배를 향해 거리낌 없이 손을 내민다.<br /><br />중요한 순간 키를 건네는 해결사이자 한결같은 믿음을 보내는 흑기사. 그는 고혜란의 반듯하고 충실한 조력자 곽기석 역을 매끄럽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. 여기에 큰 키, 귀여운 외모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.<br /><br />놀랍게도 구자성에게 '미스티'는 두번째 작품이다. 지난해 10월 웹드라마 '더블루씨'로 연기에 발을 디딘 "햇병아리"다. "모델 경력 덕분에 카메라 앞에 서는 건 어색하지 않았다"고 밝힌 구자성은 "늘 포즈로만 나를 표현하다 (작품 속 대사로) 말을 하니 정말 신기하고 재밌었다"며 연기에 도전한 계기를 설명하기도 했다.<br /><br />장신의 외모가 암시하듯 구자성은 2015년부터 런웨이에서 활동해온 유명 모델. 그런가 하면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한 그는 수준급의 색소폰 실력을 자랑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.<br /><br />실용음악학도에서 모델, 배우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구자성. 출중한 재능만큼이나 다양한 길을 거치며 업계에선 다소 늦은 26살의 나이로 배우로서 시작하게 됐다.<br /><br />이에 그는 "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생각과 신념대로 열심히 나아가려 한다"며 "작은 역할이라도 최선을 다해 배우고 싶은게 목표"라는 각오를 드러내며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.<br /><br />이런 마음가짐이 많은 창작자에게도 통했기 때문일까. 일찌감치 차기작을 확정하며 '열일'을 예고한 그다. SBS '별에서 온 그대'를 만든 장태유 PD의 화제작 드라마 '사자'의 주연급으로 합류한 것. '미스티'가 발굴한 보석 구자성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.<br /><br />YTN Star 반서연 기자 (uiopkl22@ytnplus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n/0117_2018031610000713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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